전쟁은 무기의 말을 듣는다. 이란의 탄도 미사일이 두바이 상공을 가로질렀을 때, 한국 기술로 만든 천궁2가 그것을 가로막았다. 마하 5의 속도로 날아온 미사일을 요격하는 순간, 중동의 밤하늘이 불타올랐다. 이것은 기술 사양표의 숫자가 현실이 되는 장면이었다.
현장에서는 무엇이 작동하는가. 아랍 에미리트의 방공망은 미국 시스템과 한국 시스템이 함께 돌아갔다. 패트리엇, 에로우, 천궁2. 이 세 개 체계가 108발의 미사일을 101발 이상 맞췄다. 천궁2는 그중 평균 요격률과 비슷한 성과를 냈다. 같은 일을 하되, 값은 1/10. 이것이 경쟁력의 본질이다.
중동의 요청은 이성적이다. 아랍 에미리트는 계약한 열 개 포대 중 두 개만 받았다. 나머지를 달라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도 뒤따랐다. 카타르는 신규 계약과 동시에 빠른 납품을 원한다. 한국의 방산 기업들은 연간 여덟 포대만 생산 가능하다고 한다. 정부는 공군 배치 물량을 빼고 나머지를 해외에 판다고 생각 중인 것으로 보인다.
실전이 모든 것을 증명한다. 훈련장에서 백 번 맞춘 것보다 전쟁터에서 한 번 맞춘 것이 낫다.
지금 중동에서는 미사일이 떨어진다. 빨리 떨어진다. 요격할 미사일이 부족해진다. 패트리엇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 그때 천궁2가 선택지가 된다. 값싸고 맞힌다. 이것이 전쟁터의 현실이다.
한국 기술이 중동의 밤하늘을 지키고 있다. 이것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다. 한 번 증명되면 다음은 쉽다. 고객이 줄을 선다.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남는 것은 후회뿐이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국방과 수익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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